오늘은 저번에 인스타랑 티비보고 만들게 되었던
감자채 전 리뷰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사실 언니랑 맥주 안주로 뭐해 먹을까
인스타로 간단 요리 찾다가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인스타에 올라온 베이컨 감자채 전을 보게 되었고
저희 언니는 편스토랑에 나온 걸 봤다 그래서
각자 본 두가지 방식으로 만들어봤어요ㅎㅎㅎ
근데 베이컨 들어간 건 사진이 없네요^^;
아쉽지만 설명으로 대신하겠숨당~
들어간 재료만 다를 뿐인데
맛이 상당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감자채 전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
요 포스팅 참고하셔서
선호하는 재료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당~~~
<감자채 전 재료>
감자, 베이컨, 기름, 소금, 후추, 부침가루
우선 부침가루 준비.
큰 볼에 부침가루 한 두 숟갈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가루의 양은 감자의 양에 따라 조절해서 넣으세요.
사실 저희도
부침가루 vs NO부침가루
어째야 하지 고민을 해서
처음엔 그냥 감자만 채 썰고 물기만 쫙 뺀 다음에 해봤어요.
그랬더니 되긴 되는데 잘 안 뭉쳐지더라고요.
그래서 소량의 부침가루를 사용했습니다!
혹 부침가루가 없거나 안 넣고 싶으신 분들은
전 부치실 때
양을 두툼하게 하셔야 덜 흩어지고 잘 부쳐져요.
참고하세요ㅎㅎㅎㅎ
감자를 채 썰어 물기를 쫘악~~ 빼주고 부침가루가 담겨 있는 볼에 넣어줍니다.
저희 집은 이때
집에 감자가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아주 메뉴를 잘 선택한 거 같아요><!
숟가락으로 부침가루와 잘 버무려주기.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짜잔, 완성!
'이게 왜 맛있지?' 하고 놀랄 정도로 맛있었어요!
씹는 식감도 너무 좋고 간을 미리 해서 그런지
따로 간장 안 찍어 먹어도 담백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초간편 맥주 안주 인정!
베이컨 버전도 만들어본 경험으로 얘기하자면
저랑 저희 가족은 감자만 들어간 게 더 괜찮았던 거 같아요.
베이컨 넣은 것도 맛있었는데
계속 먹다 보니 짜고 좀 느끼해지더라구요.
근데 감자만 들어간 건 계속 집어 먹을 수 있었어요.
자극적인 거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베이컨 버전,
담백한 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감자만 넣어서 만들면 될 거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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