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동 이자카야 <낚시바보>, 비오는 무드 즐기기 좋은 곳

 

 

이자카야 낚시바보
지도 : 인천 남동구 경인로 530 / 간석역 1번 출구에서 530m

 

 

소나기, 폭우

지난 6월,  비가 미친 듯이 쏟아지는 날 가게 되었던 <이자카야 낚시바보>.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시원해서 동영상으로 담아놓기까지 했다. 이렇게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를 본 적이 얼마만인지.

 

온라인 수업을 끝내고 갑자기 찾아온 급 허기짐과 동시에 비도 오고 소주 땡겨서 퇴근해서 오고 있는 언니를 꼬셔냈다. 나의 애주가 동무. 형제가 있어서 참 좋다는 걸 어른이가 되어서 많이 느낀다. 그렇게 언니랑 집 동네 이자카야로 회동. 

 

 

 

 

 

이 날 시킨 메뉴는 간사이 오뎅나베 (12000원). 대부분의 가격들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다.

간사이는 일본 지방 이름이라고 한다. 오뎅나베의 맛은 처음 먹어보는 오뎅탕 맛.

오묘하고 시원한게 딱 소주 안주였다. 

 

 

양이 엄청 푸짐하고 처음 먹어보는 오뎅들이 많이 있어서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굿초이스한 메뉴였다. 

오는 손님들을 보니 단골들이 많은 듯해 보였다.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오다가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였다.

 

비오는 날,  즐기기 좋았던 오뎅나베 + 소주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