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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수림공원가든, 간석동 맛집 추운 날에 갈비탕 한 사발

by 블로거 쭈슐랭 2021. 10. 26.

수림공원가든
운영시간 : 매일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30 (2층, 3층)
주소: 인천 남동구 주안로 269 / 간석역 1번출구에서 554m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듯한 갈비탕 생각 날 때,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한 곳이다. 수림공원가든은 총 3층인 큰 식당인데 1층은 카페, 2층은 고깃집, 3층은 중식으로 파는 메뉴가 다르다. 후기를 보니 3층 중식에서 누릉지탕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엔 누릉지탕도 먹으러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층으로 들어서니 우리가 간 날에 결혼식 있었는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창가쪽 자리를 안내 받아 앉은 후 고민도 없이 바로 주문. 

주문 이후에 나온 반찬들. 그냥 기본 찬들이였다. 잡채, 샐러드, 깍두기, 열두김치, 나물 그리고 고기 찍어먹으라고 준 겨자 소스. 깔끔. 

 

주문 후 얼마걸리지 않아 나온 수림갈비탕(11000원). 

갈비도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도 시원하니 추워진 날씨에 속이 확 풀어지는 기분이였다.

 

 

엄마꺼는 우거지 해장국(11000원). 

술은 우리가 마셨고 해장은 우리가 해야 되는데 정작 해장 필요한 사람들은 다른 거 먹음ㅋ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고 냄새도 안나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있다 하셨다.

 

 

 

 

울 아빠꺼는 영양전복갈비탕(16000원). 해장도 해장이지만 아빠 몸보신을 위해 아빠는 특별히 영양전복갈비탕. 양도 엄청 많고 전복이며 갈비며 양이 엄청나게 많았다. 가성비 너무 괜찮은 거 같음. 

 

식사 마치고 소불고기 6만원 짜리를 2만원대에 팔길래 사와봤는데 그것마저도 너무 맛있었다. 행사로 5인분을 2만원대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니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갈비탕 고플 때, 찾게 될 거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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