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티스토리 블로그를 첫 오픈(?)하게 된 쥬니라고 합니다.
앞으로 블로그라는 플랫폼의 취지에 맞는 솔직하고 거짓없는 정보로 여러분들께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며 활동하고 싶어요!ㅎㅎ
그럼 저의 첫 맛집 리뷰 같이 보러 가실까요오~~?
광명대창집 영등포점
오시는 길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61-2 지상1층 ,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225m
운영시간 : 평일 16: 00 - 24:00 / 주말 12:00 - 24:00
제가 최근에 다녀온 대창집이에요. 저는 몰랐는데 저희 언니가 이 집 맛집이라며, 주말에는 줄서서 웨이팅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6시반쯤 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웨이팅.... 안에 들어갔더니 키오스크로 대기예약하는 기계가 있어서 얼른 들어가서 예약했어요. 그렇게 예약하고 나서 어디 가있을까 하다가 로또나 사러 가자! 해서 로또집으로ㅎ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등포 5번 출구로 나오면 로또 1등만 13번째 집인가? 하는 되게 큰 로또 판매점이 있어요! 금요일이나 주말만 되면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사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 거에요. 저희도 얼른 가서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후 돌아와서 밖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안에도 기다리는 의자가 있지만 밖에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의자를 놔두셨더라구요. 사람들 다니는 도보가 조금 좁아서 민망할 뻔 했으나 개의치 않고 요리조리 사진 찍었어요ㅎㅎ 이 날은 비가 오는 바람에 의자가 조금 젖었네요.
기다리면서 간판도 찍어보고 미리 뭐 먹을지 인터넷 뒤져보며 메뉴도 정했어요. 저희는 대창 1인분, 곱창 1인분으로 시작하기로 결정!
드디어 가게 안으로 입성!
자리로 안내하기 전 입구에서 미리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먼저 정하시는 것이 좋아요. 앉으니 바로 밑반찬들을 가져다 주셨어요.
앤틱한 그릇에 앤틱한 수저까지. 할머니 집 수저들을 방불케하는 고런 느낌. 요런 추억을 부르는 아이템들 너무 좋지 않나요?
아직 불 나오기 전.
시원하게 소맥 한잔 하면서 기다리기! 기름칠 하기 전에 목부터 축여줘야쥬~~!
따단~ 드디어 곱창과 대창이 나왔습니다. 이 때 언니랑 둘이 굉장히 배가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급했어요. 얼른 먹고 싶어서ㅎ
확대샷.
이건 더 확대샷. 좋은 건 크게 봐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진짜 맛있겠죠ㅠㅠㅠㅠ....네...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사실 곱창은 좋아하는데 대창은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했거등요? 인생 대창 찾은 기분이였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 괜히 가게 이름이 광명 대창집이 아니였어요.
직원 분이 손수 다 구워주시고 요렇게 먹기 좋게 가장자리에 놔주셨어요.
좀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ㅋㅋㅋㅋ귀엽게 생겼는데 귀여운 맛.
이건 좀 맛없어 보이긴 하는데 ㅋㅋㅋ 맛은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설명을 위해서 첨부하겠습니다. 같이 싸먹으라고 마른김을 제공하는데 대창에 와사비 쪼꼼 빨간 소스 쪼꼼 해서 드셔보세요. 입에서 축제~~
요기서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없죠. 마무리로 양볶음밥!
볶음밥 같은 경우엔 다 조리해서 요렇게 나옵니다. 시간이 조끔 걸려서 끊기는 거 싫다하시는 분들은 고기 다 먹을 때쯤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바닥에 눌은 밥까지 싹싹 긁어먹기.
계란이랑 한번
양파장아찌랑도 한번. <광명대창집 영등포집>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너무 깨끗하고 모든게 좋았던 곳이였어요. 혹시 영등포 쪽에 가실 일 있으시면 요기 들려서 대창이랑 곱창 꼭 드셔보세요!ㅎㅎㅎ너무 만족스러웠던 <광명 대창집 영등포점>에서의 한 끼 였습니다!
쪼꼼 아쉬웠던 점?
저희 가로대창도 먹어보고 싶어서 1인분 시켰었는데
제가 가로대창은 처음 먹어보는 거라 원래 냄새가 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냄새가 쪼꼼 나서 요것만 다 못먹구 남겼어요ㅠㅠㅠㅠ!
아마 이 날만 그랬을 거라 믿어봅니다ㅎㅎㅎㅎㅎ
곱창이랑 대창은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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